기지재단에서 나성인 선생님의 특별 강의가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 클래식이라는 마음의 돌봄.
* 말 너머의 감정
* 시간에 대한 감수성
* 머물러 있고 싶은 마음
* 혹은 기다림
클래식 음악은 여러 겹의 존중이 없이는 불가능한 음악이다. ‘제대로 하려는’ 장인의 정신, 작곡가의 생각을 더 앞세우려는 겸양의 정신, 전통과 기록을 존중하려는 학구의 정신 등이 작품만큼이나 오래도록 이어져 내려왔다. 진정한 품위는 명품이나 값비싼 물건에 있지 않다. 귀기울여 듣는 법에 있다. 클래식 음악은 경탄과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학교이다.
참가신청: https://forms.gle/XsdqjHzgKc5DNBs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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