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한국경북예천생 1954───홍익대학미술학부회화과졸(Seoul) 1957───World House 화랑한국현대작가전(New York) 1957─61─현대미술가협회현대전(Seoul) 1958─69─한국현대작가초대·공모전초대작가, 심사위원(조선일보사주최) 1961───세계청년화가 PARIS 대회한국대표, 동합동전제1위상(I.A.A. FRANCE 심사회주최 1962───국립중앙도서관화랑개전(Seoul) 제1회 Saigon 국제 Biennal (VIET-NAM) Manila 한국현대작가전(PHILIPPINES) 1962─64─Actuel 전(Seoul) 1962─65─문화자유초대전(세계문화자유회의한국본부주최, Seoul) 1963───제3회 Biennale de PARIS Lambert 화랑한국청년화가 4인전(Paris) 1963─68─신인예술상전심사위원(한국문화공보부주최, Seoul) 1965───제8회 Biennale de SÃN PAULO 제4회 Biennale de PARIS 한국전각대표 한국현대회화10인전(중앙일보사주최, Seoul) 제1회민전(대한민국국민미술전)초대작가, 심사위원(부산) 1967───EXPO’67 한국관특별전시(CANADA) 1968───한국현대회화전(도쿄국립근대미술관) 1969───제1회 Cagne 국제회화제(FRANCE) 제1회 Pistoia 국제회화 Biennale(ITALY) 제5회 국제청년미술가전(일본 Caltural Forum 주최) Solidaridad 화랑한국청년작가11인전(Manila, PHILIPPINES) 국립현대미술관운영자문위원(Seoul) 1969─72─한국현대회화전(INDIA, AFGHANISTAN, NEPAL) 1970───EXPO’70 한국관특별전시(오사카) Tokiwa 화랑한국청년화가6인선발전(도쿄) 제1회한국미술대상전(한국일보사주최, Seoul) Seoul 화랑개전(Seoul) 1971─72─한국현대회화전(FRANCE, GERMANY) 1972───대통령표창(한국) 1973───명동화랑현대미술1957─1972추상=상황전(Seoul) 제1회 Seoul 현대미술전(Seoul 현대미술제주최) 무라마쓰화랑개전(도쿄)
●현재=홍익대학교대학원, 미술대학 부교수 한국미술협회(I.A.A. 한국심사회) 부이사장 ●Address=한국 Seoul 특별시마포구창전동2·108 TEL 32·8766 |
ARCHIVE FOCUS ⎮ 3호 1973. 6. 18. 무라마쓰화랑 《박서보》전 팸플릿과 묘법
(1) 1973. 6. 18. 무라마쓰화랑 《박서보》전 팸플릿
자료출처: 박서보 증빙자료집 No.6(1973~1974)
┃박┃서┃보┃
1973·6월18일-24일
무라마쓰화랑
도쿄·긴자7·9·18 TEL571-9095
1931───한국경북예천생
1954───홍익대학미술학부회화과졸(Seoul)
1957───World House 화랑한국현대작가전(New York)
1957─61─현대미술가협회현대전(Seoul)
1958─69─한국현대작가초대·공모전초대작가, 심사위원(조선일보사주최)
1961───세계청년화가 PARIS 대회한국대표, 동합동전제1위상(I.A.A. FRANCE 심사회주최
1962───국립중앙도서관화랑개전(Seoul)
제1회 Saigon 국제 Biennal (VIET-NAM)
Manila 한국현대작가전(PHILIPPINES)
1962─64─Actuel 전(Seoul)
1962─65─문화자유초대전(세계문화자유회의한국본부주최, Seoul)
1963───제3회 Biennale de PARIS
Lambert 화랑한국청년화가 4인전(Paris)
1963─68─신인예술상전심사위원(한국문화공보부주최, Seoul)
1965───제8회 Biennale de SÃN PAULO
제4회 Biennale de PARIS 한국전각대표
한국현대회화10인전(중앙일보사주최, Seoul)
제1회민전(대한민국국민미술전)초대작가, 심사위원(부산)
1967───EXPO’67 한국관특별전시(CANADA)
1968───한국현대회화전(도쿄국립근대미술관)
1969───제1회 Cagne 국제회화제(FRANCE)
제1회 Pistoia 국제회화 Biennale(ITALY)
제5회 국제청년미술가전(일본 Caltural Forum 주최)
Solidaridad 화랑한국청년작가11인전(Manila, PHILIPPINES)
국립현대미술관운영자문위원(Seoul)
1969─72─한국현대회화전(INDIA, AFGHANISTAN, NEPAL)
1970───EXPO’70 한국관특별전시(오사카)
Tokiwa 화랑한국청년화가6인선발전(도쿄)
제1회한국미술대상전(한국일보사주최, Seoul)
Seoul 화랑개전(Seoul)
1971─72─한국현대회화전(FRANCE, GERMANY)
1972───대통령표창(한국)
1973───명동화랑현대미술1957─1972추상=상황전(Seoul)
제1회 Seoul 현대미술전(Seoul 현대미술제주최)
무라마쓰화랑개전(도쿄)
●현재=홍익대학교대학원, 미술대학 부교수
한국미술협회(I.A.A. 한국심사회) 부이사장
●Address=한국 Seoul 특별시마포구창전동2·108
TEL 32·8766
(2) 1973년 6월 22일 『동양경제일보』 전시 보도 기사
자료 출처: 박서보 증빙자료집 No.06(1973~1974)
東洋經濟日報 1973年6月22日 金曜日
美術展
朴栖甫油絵展
国際的にも幅広く活躍している韓国の画家朴栖甫氏の油絵個展が、十八日から二十四日まで、東京、銀座の村松画廊で開かれている。
朴栖甫氏はパリで開かれた世界靑年画家大会に韓国代表として出品 (六一年)、エキスポ70に特別出品 (七〇年)、大統領表彰 (七二年) など、数多くの実績を持つ画家で、現在は弘益大学美術大学の副教授、韓国美術協会の副理事長を勤めている。
出品作品は繊細で前衛的な 「描法A」 「描法B」 など近作を含めた十一点。【入場無料】
미술전
박서보유화전
국제적으로도 폭넓게 활약하고있는 한국의 화가, 박서보씨의 유화개인전이, 십팔일부터 이십사일까지, 도쿄, 긴자의 무라마쓰화랑에서 열리고있다.
박서보씨는 파리에서 열렸던 세계청년화가대회에 한국대표로서 출품 (육일년), 엑스포70에 특별출품 (칠공년), 대통령표창 (칠이년) 등, 다수의 실적을 가진 화가이며, 현재는 홍익대학미술대학의 부교수, 한국미술협회부이사장을 맡고있다.
출품작품은 섬세하고 전위적인 「묘법A」 「묘법B」 등 근작을 포함한 십일점. 【입장무료】
<표기원칙>
한글음독본
한문표기와 한자어권 고유명사: 한글음독으로만 표기
그 외 서양어권 고유명사: 외국어 원문 그대로 표기
번역본
고유명사: 외국어 발음의 음독으로 표기
- 띄어쓰기나 오타는 원문 그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틀린 정보(인명, 전시명 등)인 경우에는 대괄호 [ ]에 의미하는 바를 추정해 병기한다.
[자료 설명]
3호에서는 박서보가 묘법 연작을 처음으로 선보인 1973년 도쿄 무라마쓰화랑(村松画廊) 《박서보(朴栖甫)》전과 관련된 자료를 모았다. 소개된 자료는 무라마쓰화랑 전시 팸플릿과 '묘법(描法)'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작품이 지칭된 1973년 6월 22일 일본 『동양경제일보(東洋經濟日報)』의 전시 보도 기사다.
홍익대학교 사임 이후 박서보는 오래도록 새로운 미술을 고민하며 실험하며 자신을 비우고 체념하는 행위에 집중한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둘째 아들이 방안지에 글씨를 쓰려고 애를 쓰다 결국 연필로 마구 선을 그어 실패한 글자를 지워버리는 장면을 보고 영감을 얻어 작업하기 시작한 연필 묘법은 '작품', '가변질' 등으로도 다양하게 지칭되다가 글씨를 쓴다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크리튀르(Ecriture)'와 '그리는 법'이라는 뜻을 가진 한글 '묘법(描法)'이라는 명칭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1973년 6월 22일 일본 『동양경제일보』 기사는 최초로 '묘법(描法)’이라는 명칭으로 박서보의 연필 묘법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동양경제일보』는 기사에서 전시일, 박서보의 이력과 전시작들을 간략히 소개하며 “섬세하고 전위적(繊細で前衛的)”이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한국에서 최초로 묘법이라는 명칭으로 박서보의 작품이 소개된 것은 박서보 증빙자료집에 보관된 가장 이른 일자의 자료인 1973년 7월 29일자 『독서신문(読書新闻)』이 아닌 1973년 6월 24일자 『조선일보』 전시 기사로 확인되며, 이들 자료를 통해 일본과 한국에서 거의 동시에 묘법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의 활동을 위해 여러 차례 창전동 작업실에 방문했던 이우환은 박서보의 작품을 보고 일본에서의 전시를 권유했다. 이 때 이우환이 전시를 제안한 무라마쓰화랑은 각종 화랑이 즐비한 도쿄 긴자지구에 위치하며 1960년대부터 가마쿠라화랑, 그리고 도쿄화랑과 함께 현대미술을 꾸준히 전시해온 대표적인 화랑이었으며, 박서보가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하는 데 큰 발판이 되었다.
3호의 두 자료는 모두 복사본으로, 박서보 증빙자료집 No.6에 보관되어 있다.
글 최윤정
번역/이미지 임한빛